[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새누리당이 28일 민주당이 폭로한 지난해 12월 권영세 당시 새누리당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의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발언 녹음 파일 입수 경위에 대해 절취한 것이라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민주당이 "녹취록은 정상적이고 적법한 절차에 의해 확보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계속 이 문제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다면 법적 대응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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