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유럽 주요 주식시장이 3일 연속 큰폭 상승했다.
미국과 유럽 지역 경제지표 개선이 27일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유로존 6월 경기기대지수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르며 2개월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고용과 주택 지표도 호전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가 상승에 힘을 실어줬다.
영국 FTSE100 지수는 77.92포인트(1.26%) 상승한 6243.40으로 거래를 마쳤다.
경제지표 호조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베단타 리소시스 등 광산주가 상승했다.
독일 DAX30 지수는 49.76포인트(0.63%) 상승한 7990.75로 장을 마감했다.
아디다스가 바클레이스의 투자의견 상향조정으로 3.3% 올랐다. 도이체방크와 코메르츠방크는 각각 1.6%, 4.4% 하락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전일 대비 36.15포인트(0.97%) 오른 3762.19로 마감됐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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