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시장님 어디가세요~ 상성마을 이동시장실"
시민을 먼저 생각하고 시민을 시정의 주인으로 생각하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지난 26일 아영면을 찾아 아영면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소통행정을 구현하고 형장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1~2회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있다.
6월의 현장은 바로 흥부골 아영면으로 이환주 남원시장은 먼저 아영면사무소를 찾아 아영면을 중심으로 역점 추진 중인 아동3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과 아영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사업 및 원예 과수분야 지원사업 등 현안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아영을 우애와 보은을 마을의 미덕으로 계승하며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을주민과 행정 사이에서 매개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는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하고 애로사항은 무엇인지 청취했다.
이어 이환주 남원시장은 상성마을로 자리를 옮겼다. 어르신과 귀농인 등 40여명의 마을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이동시장실은 상성마을회관에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마을진입로 및 안길 정비를 통해 어르신들 보행 시 안전보장과 흥부마을 체험객 증가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실이 없는 흥부골우애관 본관에 화장실 증축을 통해 이용객의 편의 제공 등을 건의했다.
이환주 시장 및 참석한 김종관 시의원, 관련 부서장, 상성마을의 흥부골체험마을 운영위원장 등과 함께 지역발전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진지하게 논의했다.
시민의 바로 곁에서 마을의 현안사항 및 숙원사업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이환주 남원시장의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은 주민들로 하여금 시정의 주인이 시민 곧, 바로 나라는 것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했고 앞으로 보다 더 폭넓고 적극적인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당부했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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