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악취제거 등 생활환경 개선 효과 기대 "
순천시가 유용미생물 활용을 통한 친환경 농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해 유용 미생물 생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금까지 축산 농가와 시설하우스 재배 농가를 중심으로 활용되던 유용미생물을 일반 농가와 환경개선 및 악취제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생산량을 더욱 늘려가는 한편, 유용미생물 국유 특허 무상 사용권을 확보하여 친환경 농업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나가고 있다.
시는 올해 380톤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하여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지금까지 공급해 오던 액체 상태의 친환경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농업인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분말형 유용 미생물 생산 설비를 구축 에 있어 액상과 분말 유용미생물을 함께 공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 확대로 친환경 농업을 통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악취제거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효과가가 기대 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09년에 유용 미생물 배양시설을 준공하고 광합성균을 포함한 4종의 유용 미생물을 생산, 관내 시설 재배 농가와 축산농가 그리고 환경개선 악취 저감용으로 유용 미생물을 생산 공급해 오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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