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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노영학이 다음 작품에서는 성인 역할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영학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연출 박성수) 제작발표회에서 "아역이라 해도 드라마 상에서 비중과 역할이 크다. 극 초반부를 이끌어야 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는 "'언제까지 아역만 할 거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30~40대에도 아역을 하겠느냐?'고도 하더라. 나도 앞질러 갈 생각은 없다. 연기는 평생 할 생각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하고 싶다. 다음 작품은 성인 역할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16세기말 동아시아 최고 수준의 과학과 예술의 결합체인 조선시대 도자기 제작소 '분원'을 배경으로 사기장 '유정'(문근영/진지희)의 치열했던 예술혼과 사랑을 그린다. 7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
장영준 기자 star1@
사진=정준영 기자 j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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