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최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현장에서의 문제점 해결 "
고흥군(군수 박병종)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다래 최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탑프루트(Top Fruit) 시범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남양면 농가 포장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농업기술원 조윤섭 박사를 초청해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참다래 여름철 과원관리 요령 중점으로 하계 정지전정 방법 및 수형구성으로 결과모지 방향설정, 도장지 관리 등 고품질 참다래 생산을 위한 포장상태 특히 참다래의 치명적인 궤양병 예방과 대책에 다하여 중점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전남농업기술원 조윤섭 박사는 “최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7월 20일까지 참다래 크기가 결정되며 하계전정은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완료해야 한다”고 강조햇다.
또한 여름철 배수불량, 다습으로 인한 점무늬병 발생에 대한 사전대책 및 7월 이후 당도와 직접 관련된 건물중 증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를 위해서는 충실한 결과모지 확보와 결실조절을 위한 적기 전정 실시로 건강한 수체영양관리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교육하였으며, 현장에서 문제점을 중심으로 농가 애로사항을 직접 해결해 줌으로써 호응이 높았다.
한편,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월 1회 농가 현지 포장에서 시기별 맞춤형 영농 애로기술을 해결함으로써 최고품질 참다래 생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탑프루트(Top Fruit): 농촌진흥청 최고품질 과실생산 프로젝트로 과실크기, 당도, 색도, 안정성 등 최고품질 기준에 의해 선별된 과실을 의미함.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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