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8번째 전시장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도요타 브랜드가 전라북도 전주에 새로운 판매 네트워크를 신설, 도요타 광주에 이어 호남권 공략에 나선다.
26일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에 도요타 브랜드의 국내 18번째 전시장인 ‘도요타 전주(Toyota Jeonju)’의 공식 오픈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와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도요타 전주는 지난해 9월 광주가 오픈한 데 이어 호남지역에서 두 번째 전시장이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전주 전시장은 212㎡ 규모로 현재 캠리, 도요타 대표 하이브리드 프리우스, 스타일리쉬 벤자 등의 도요타 인기 모델을 전시 중에 있다.
지하 1층의 서비스 공간에는 2개의 서비스 스톨에서 간단한 일반정비를 끝낼 수 있는 ‘퀵서비스’도 갖췄다. 고객 라운지 및 서비스 리셉션 등 차량 전시부터 구매상담, 정비 등을 한 곳에서 끝낼 수 있는 원스톱 콘셉트로 고객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나카바야시 히사오 한국토요타 사장은 이날 오픈 행사에서 “도요타 광주에 이어, 도요타 전주 오픈을 통해 향후 도요타 브랜드의 중요한 판매 거점이 될 호남지역에서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로 토요타의 고객제일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도요타 전주에서도 캠리(2500cc)와 캠리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300만원, 캠리 V6 구매고객에 대해서는 400만원, 프리우스 구매 시에는 200만원을 지원하고, 벤자와 도요타 86(자동변속기 모델) 구매 시 700만원을 지원하는 등의 6월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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