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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완리, 中 경기 둔화 우려에 이틀째↓..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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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상장된 중국기업인 완리가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26분 현재 완리는 전일 대비 115원(5.34%) 내린 2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던 완리는 이날 장중 1915원까지 빠지며 52주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중국 경기 둔화 우려에 전일 동반 약세를 보였던 국내 상장 중국기업들 대부분이 이날은 상승세로 돌아섰음에도 건설업이 경기에 민감하다 보니 건설자재업체인 완리는 쉽사리 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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