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24일 대한약품에 대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증시 하락을 견고하게 이겨낼 것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500원을 유지했다.
오두균 연구원은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기초수액제 가격인상으로 인해 대한약품의 실적 개선세가 뚜렷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2014년에도 큰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약품 매출의 81.4%를 차지하는 수액제 가격 인상은 지난 1999년도에 한 차례 진행된 후 2011년부터 다시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올해도 지난해 8월 이후 네 차례 진행된 가격 인상 효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는 전망이다. 오 연구원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격 인상 및 수요 증가로 인해 매출 전년 대비 13%, 영업이익 16%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4분기 추가적인 기초수액제 가격 인상으로 인해 내년에도 실적 개선 효과는 유효할 전망이다. 또한 대한약품은 200억원을 투자해 올해 말에서 내년 초까지 생산시설 및 창고 부지 확보 완료를 진행 중으로 증설 완료시 자동화로 인한 제조원가율 하락, 추가 제품 라인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도 가능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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