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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크에선 중고차 사고이력조회 서비스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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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파크에선 중고차 사고이력조회 서비스가 공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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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앞으로 국내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 ‘엠파크’ 홈페이지에선 보험개발원에서 제공하는 중고차 사고 이력 정보인 ‘카히스토리’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20일 동화홀딩스 계열사 동화엠파크는 이 같이 밝히며 집중 호우로 인해 차량 침수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여름에 중고차를 구입할 때는 카히스토리를 통해 침수 차량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카히스토리’는 중고차 유통의 투명성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자동차 보험사고로 보상 처리한 차량의 수리비 지급 내역을 기반으로 차량 이력과 보험 사고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험개발원 사이트를 통해 유료로 제공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엠파크 매매단지의 매물은 엠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만 하면 상시 무료 조회가 가능하다.

중고차를 살 때 소비자들이 가장 걱정스러워 하는 부분은 차량의 성능과 직결되는 사고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다. 이때 소비자는 중고차 매매업체에서 법적으로 발급하게 되어 있는 성능 상태 점검 기록부뿐만 아니라 해당 차량의 사고 이력 정보에 대해서도 반드시 확인해 봐야 한다.


‘카히스토리’를 조회하면 성능 상태 점검 기록부만으로 확인할 수 없는 중고차 사고 이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전손, 침수, 도난 등의 특수한 사고 이력도 확인이 가능해 차량의 상태와 사고 수리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볼 수 있다.


노주영 엠파크 마케팅전략팀장은 "엠파크는 단지 안에 판매용으로 입고된 실제 차량만을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등록하는 시스템을 통해 허위 매물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며 "이번 사고 이력 조회 무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믿을 수 있는 중고차 정보를 제공하여 신뢰를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ljm1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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