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기획재정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경기도 양평 코바코(kobaco) 연수원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간투자사업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교육은 지난달 실시된 민자사업 기초교육을 바탕으로 한 실무중심의 심화교육으로 수익형과 임대형 민자사업 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민간자사업 담당 공무원 총 7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참가자들의 관심이 높은 민자사업의 투자구조 분석, 재무모델 및 자금 재조달 제도, 예비타당성조사 제도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올해 9월과 11월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민간기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기초교육이 있을 예정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민자사업 구조와 주요 이슈 등에 대한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민자사업 추진 시 실무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실무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혜민 기자 hme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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