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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경 “연우진은 천사, 함께 연기한 건 축복이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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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신세경 “연우진은 천사, 함께 연기한 건 축복이다”(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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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세경이 동료 배우 연우진에 대해 극찬했다.

신세경은 최근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의 종영을 맞아 진행된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우진오빠는 천사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는 작품을 통해 호흡을 맞춘 연우진에 대해 “반듯하고 때 묻지 않은 사람”이라며 “연기를 할 때도 한 신 한 신 너무 정성을 들인다. 힘든 순간에도 끝까지 감정을 포기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신세경은 또 “(연우진)오빠를 보고 반성했다”며 “실제로 내게 도움을 주고 같이 고민해주고 이야기를 들어줬다. 오빠와 함께 연기한 것은 축복이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성숙한 면도 있는데 나이 같은 면도 있다”며 “어릴 때부터 일을 해서 성숙한 부분도 있지만 평소에는 내 또래들과 똑같다. 친구들이나 엄마 아빠랑 있을 때는 애 같은 면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웃었다.


한편 신세경은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서미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으며 현재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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