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7일 "평균수명이 증가하는 호모 헌드레드 시대는 보험산업을 위한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국제보험회의(IIS)에서 신제윤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의 고령화 속도가 빨리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 위원장은 "사람들은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살고 싶어 한다"며 "앞으로 연금 및 의료보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 같은 추세에 따라 보험회사는 새로운 수요를 이용해 상품을 개발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준우 기자 sowha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