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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의,"모든것을 다 바꾸겠다" 7대 약속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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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진보정의당은 16일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전국대의원대회 격인 '혁신 당대회'를 열고 당 지도체제 개편을 포함해 제 2 창당의 각오를 다졌다. 정의당은 이를 위해 현재 지도집행체제를 기존 최고위원회에서 당 대표 단일지도체제로 변경해 대표 1명과 부대표 3명을 두기로 했다. 정의당은 다음 달 15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과 ARS, 현장 투표를 시행해 한 명의 대표와 세 명의 부대표로 이뤄진 신임 대표단을 선출할 계획이다.


정의당은 이날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7가지 약속'이라는 제목의 결의문도 채택했다. 정의당은 우선 "국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천금 같은 지지에 보답하지 못하고, 사분오열과 파행을 거듭했다"면서 "오늘의 위기는 진보정치가 자초한 것"이라며 "오만과 독선을 버리고 뼈를 깎는 혁신의 길을 가겠다"고 결의했다.

정의당은 "협소함을 벗고, 모든 일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더 넓게 대변하겠다"면서 "노동조합에만 머무르지 않고 일은 하지만 권리는 없는 미조직 비정규 노동자, 노동시장에 진입조차 하지 못하고 좌절하는 청년세대와 노동시장에서 쫓겨난 영세자영업자, 개방농정체제에서 신음하고 있는 농민, 거리로 쫓겨난 빈민들을 만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의당은 또한 "6.15공동선언 10.4선언의 정신을 바탕으로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면서 "북한에 대해서도 한반도 비핵화, 평화체제 구축에 역행하는 태도에는 단호히 비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전환하기 위한 국가비전으로는 경제민주화, 시장정의, 노동존중, 넓은복지를 중심에 둔 '모두를 위한 복지국가'를 제안했다.


정의당은 정치개혁과 관련해서는, 유권자의 표심을 왜곡 없이 반영하는 한국식 정당명부비례대표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에 앞장서기로 했다. 국회의원의 특권포기와 참정권 확대, 사면권 제한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SNS를 비롯한 다양한 뉴미디어를 통해 당원, 국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참여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정의당은 아울러 "노동 등 혁신 진보세력과 공동 사업을 위시한 연대연합을 강화하고 열린 자세로 혁신 진보세력과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통해 진보대표 정당 건설의 과제를 완수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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