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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소아 기자] 예금보험공사와 산하정리금융공사 출신 임직원 6명이 조세피난처인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15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 앞 조형물 사이로 예금보험공사가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예금보험공사는 "부실금융기관인 삼양종금의 역외펀드 자산을 회수하기 위한 방편으로 담당 직원 명의의 페이퍼 컴퍼니(유령회사)를 만들었을 뿐"이라고 밝혔다.
백소아 기자 sharp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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