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테라리소스가 예당이 보유했던 주식 3903만주가 분실됐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떨어졌다.
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테라리소스는 전일 대비 72원(15%) 하락한 408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예당은 "보유하고 있는 테라리소스의 보통주 4586만7029주 중 3903만7029주의 행방을 알 수 없어 분실신고를 할 예정"이라며 "현재까지 그 수량의 일부가 변두섭 전 대표의 횡령으로 개인채무담보로 제공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예당의 거래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정지시켰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