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이사장 송명재)은 지난 5일 노사합동으로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일일합동 안장식 명예집례관 역할을 수행했다.
방폐공단 전략기술본부장과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청정누리봉사대원 20여명은 현충탑 참배에 이어 애국지사 2,3묘역에서 태극기 꽂기와 국화 2400송이 헌화를 실시하고 묘역과 인근 하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이날 방폐공단 최병일 본부장은 명예집례관 역할을 수행한 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집례 역할을 수행하게 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동조합 임은삼 위원장은 "앞으로 노동조합은 지속적이고 선도적으로 지역 상생협력사업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라사랑 운동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민병원 국립대전현충원장도 방폐공단의 나라사랑 운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방폐공단은 1사 1묘역 가꾸기 우수단체로 선정돼 2011년 국립대전현충원장에 이어 2012년에는 국가보훈처장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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