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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경제영토 넓히려 중국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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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중국 국가급 행사 ‘중국-남아시아박람회’에 국내 인사 유일 개막식 참석, 중국지도자와 교류

안희정, “경제영토 넓히려 중국 왔어요.”  6일 '제1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 참석한 안희정(오른쪽에서 2번째) 충청남도지사가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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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경제영토를 넓히기 위해 중국과 아시아시장을 공략했다.

투자유치와 교류확대를 위해 일본·중국 방문에 나선 안 지사는 6일 중국 남서쪽 변경에 자리한 윈난성 쿤밍시로 옮겨 ‘제1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했다.


오는 10일까지 쿤밍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윈난성이 주최하고 중국 상무부가 주관하는 국가급 행사다.

개막식엔 중국 지도자와 외국정상급 인사 10여명, 외국 자치단체급 인사 20여명 등이 참석했다. 우리나라에선 안 지사만 초청 받았다.


박람회는 쓰촨성, 충칭시, 광시자치구, 청두시 등 중국 6개 성급과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스리랑카, 부탄, 베트남 등 동남아 8개국이 참가했다.


박람회 전신인 ‘남아시아 교역회’의 경우 지난해 4개 국가 원수와 성장급 대표단 30명, 주중사절단 대표단 26명, 기업인 1만2000명 등 10만여명이 참석했다.


안 지사는 행사에서 마카이 부총리, 친광룽 윈난성 당서기, 리지형 성장 등 중국 지도자와 동남아 국가정상과 단체장 등을 만나 인적네트워크 바탕을 마련하고 중국의 남아시아 진출정책을 살폈다.


한편 안 지사는 지난 4일 일본 부품소재분야 고도기술업체 3곳과 47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같은 날 한국진출에 관심 있는 30개 기업을 초청, 투자설명회를 열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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