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천연물 유래 천식치료제 개발 위해 공동 연구사업 추진, 협력 네트워크 구축키로 "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영혁) 및 동신대학교 링크사업단 생명바이오분야 한약재산업학과는 지난 3일 오후 4시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장실에서 (주)제일약품연구소(소장 김정민)와 협약을 체결하고 천연물 유래 천식치료제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을 계기로 동신대와 제일약품은 천연물 유래 FK-3000 및 이의 유도체 화합물을 이용한 천식치료제 개발을 위해 필요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천식 치료제 개발 주체들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제 경쟁력을 지닌 천식 치료제 연구 개발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상호 시설 및 장소 지원, 학술 교류 및 공동 연구 수행, 세미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도 추진한다.
제일약품은 우리나라 제약업계 매출 순위 5위의 중견기업으로, 신약 및 기능성 식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동신대학교는 바이오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선정해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링크 사업단의 생명바이오 분야와 연계해 연구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정민 제일약품 연구소장은 이날 협약이 끝난 후 동신대학교 교수 및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갖고 ‘최근 신약 개발 기술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