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진희정 기자]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5일까지 연 6.80% 수익을 추구하는 지수연계 아임유 ELS 3811회를 총 100억 한도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아임유 ELS 3811회는 코스피200지수, 유로스탁스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만기 6개월 단위 스텝다운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의 95%(6개월, 12개월), 90%(18개월, 24개월), 85%(30개월, 만기)이상이면 연 6.80% 수익이 상환된다.
만약 만기까지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다면 20.40%(연 6.80%) 수익이 지급된다.
이대원 DS부 부장은 "12개 유로존 국가들의 블루칩 종목 50개로 구성된 유로스탁스50지수는 최근 유로존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최근 안정적인 지수형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니즈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지수 편입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같은 기간 KOSPI200, KOSPI200·HSCEI 2종, KOSPI200·S&P500·HSCEI 2종, 기아차·GS건설 기초자산의 ELS 총 6종( 600억 한도)와 금·KOSPI200·HSCEI 기초자산의 DLS 1종(100억 한도)를 모집하며 최소 가입한도는 100만원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www.truefriend.com)나 고객센터(1544-5000)를 참조하면 된다.
진희정 기자 hj_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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