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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장,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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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밤샘 책읽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 운영 호평"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장,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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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유진철)이 국립중앙도서관이 시행한 ‘제7회 도서관 현장발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고종호·정현희·문영란·정혜승)의 우수사례 ‘독서리더 양성을 통한 독서 멘토링: 조선대학교 독서 멘토링 프로그램을 중심으로’는 독서 토론클럽 운영, 독서 토론대회, 독서캠프 운영, 독서 멘토링 활동, 한국독서연합회와 함께 하는 밤샘 책읽기 등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책 읽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는 목표로 전국 최초·최대의 독서토론클럽 운영과 독서토론대회, 독서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명문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중앙도서관은 학생의 인문교육을 강화하고, 인성·교양을 겸비한 글로벌리더로서의 소양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독서 진흥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최초로 시행한 독서토론클럽은 다른 대학 도서관들의 벤치마킹이 대상이 되고 있으며, ‘조대인이 읽어야 할 명저 및 권장추천도서 300선’을 선정하고 명저,권장,추천 도서를 널리 읽히기 위해 독서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독서지원 활동을 원하는 기관을 직접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독서멘토링 사업은 독서리더가 쌓은 독서역량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0년 시작한 독서멘토링 프로그램은 독서토론클럽 회원 중 독서 멘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병원이나 노인요양기관, 아동기관을 찾아가 책을 읽어 주고 토론하는 활동이다.


병원이나 복지시설의 멘티에게 1:1로 좋은 책을 읽어줌으로써 멘티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치유에 도움을 주고 있다. 조선대병원을 시작으로 백암지역아동센터 지역공부방과 성빈여사 여자고아원, 효다움 노인요양원, 드림스타트센터, 행복재활원 등 지역사회 복지시설로 범위를 확대했다.


전국의 국공립, 공공, 대학, 전문, 학교 도서관 등의 현장 사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립중앙도서관의 제7회 우수사례 공모전에는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6팀 등 전국에서 8개 팀이 수상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5월 31일 오후 4시 국립중앙도서관 6층 회의실에서 거행됐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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