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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힐링여행]최고의 ‘힐링 명소’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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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숲 치유 효과에 삼림욕 발길 줄이어"
“편백·황칠나무의 조화~ 아토피 질환 치료 효과 만점”

[남도힐링여행]최고의 ‘힐링 명소’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힐링의 명소’로 자리 잡은 정남진 장흥 우드랜드. 관광객들이 치유의 숲인 편백숲과 황칠나무가 자라나는 우드랜드 편백숲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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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무더위가 일찌감치 찾아왔다. 몸이든 마음이든 지쳐 있다면 숲의 정기로 기운을 되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정남진 장흥 우드랜드 편백숲 말레길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 해보자.

전남 장흥의 ‘편백숲 우드랜드’가 힐링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입소문을 타고 찾아들어 숲길을 거닐며 삼림욕을 즐기고 있다. 피톤치드의 치유 효과를 신앙처럼 여기는 사람들이 늘어난 때문이다.


억불산 경사면에 조성된 우드랜드. 들어서자마자 상큼한 바람과 함께 숲 향기가 물씬 느껴진다. 말끔하고 상쾌하기 그지없다.


서로 견주듯 하늘로 쭉쭉 뻗은 편백나무들이 울창하다. 국내에서 가장 넓은 편백림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듯싶다. 황칠나무도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편백과 신비의 약용식물로 알려진 황칠나무가 조화를 이루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장소로 다시금 손꼽히고 있다.


우드랜드는 13만1896㎡(약 3만9900평)의 산자락에 산책로, 편백 노천탕, 한옥촌, 통나무집, 목공예 체험장, 목재문화 전시관, 황토 흙집촌 등을 두루 갖췄다.


어느 숲이라고 사람에게 이롭지 않겠는가만 장흥 우드랜드는 '그냥 그런 숲'이 결코 아니다. 한마디로 '치유의 숲'이다. 마음을 고요하고 평온하게 다스려줄 숲의 풍광은 보너스에 불과하다.


우드랜드의 참된 선물은 숲에 가득한 피톤치드라는 물질이다. 피톤치드는 심신을 안정시키고 아토피 질환을 비롯해 여러 증상들을 어루만져준다.


숨 가쁜 도시생활에서 지치고 다친 심신을 피톤치드로 씻어내고 달래봄직하다. 우드랜드에서라면 삼림욕, 풍욕, 요가, 명상 등 무엇이나 할 수 있다. 증세가 깊다면 한방 치료도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우드랜드가 아픈 사람들만을 위해 있는 건 아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친구끼리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며 산책을 하기에 그만이다. 호젓하게 홀로 걷기에도 딱이다. 게다가 편백은 상록수여서 아무 때나 들러도 늘 싱싱하다.


여기에 편백소금집도 열렸다. 편백나무의 피톤치드향과 국내산 천일염을 이용한 피부질환 치유공간이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원(성인). 드라마 ‘대물’의 마지막 장면이 촬영된 통나무집 등 숙박시설도 있다. 이용료는 6만~20만원이며, 인터넷(www.jhwoodland.co.kr)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전국 최초의 ‘비비에코토피아’(누드 삼림욕장) 인기

[남도힐링여행]최고의 ‘힐링 명소’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누드산림욕장'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비비에코토피아’(풍욕장)에서 한 관광객이 풍욕을 즐기고 있다. 이곳은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치료를 돕는 풍욕장으로 관광객들에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누드산림욕장'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의 ‘비비에코토피아’(풍욕장)가 전국의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누드 삼림욕장인 ‘비비 에코토피아’가 6월1일 개장한다. 숲속에 들어선 이른바 ‘누드 삼림욕장’이다.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 치료를 돕는 풍욕장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차지하고 있다.


비비에코토피아는 전체 면적이 2㏊로 토굴 3개소, 움막 8개, 원두막 7개, 평상, 벤치 등의 자연친화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체험객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풍욕장 주변에 상록수를 심고 대나무로 차폐막을 설치해 밖에선 들여다볼 수 없다.


이 곳을 이용하려면 종이옷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입장료는 3000원이다. 비비에코토피아'의 ‘비비’는 ‘활력있는’이란 뜻의 영어 단어 ‘비비드(vivid)’에서 따온 것이며 에코토피아는 ‘eco(환경)+utopia(이상향)’의 합성어이다.


◆‘말레길’에서 ‘힐링’ 걷기 인기

[남도힐링여행]최고의 ‘힐링 명소’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를 찾은 관광객들이 말레길을 걸으면서 최고의 휴양을 즐기고 있다.


전국적인 ‘걷기’ 열풍 속에 장흥에도 치유의 길이 생겼다. 우드랜드에서 억불산 정산까지 등반할 수 있는 3736m의 ‘말레길’이 바로 그것이다.


‘말레’는 ‘대청’ 또는 마루를 일컫는 전라도 사투리이다. 우드랜드 치유의 숲이 가족의 이해와 소통의 장(場)이라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


이 길은 마치 대청처럼 계단을 이용하지 않고, 나무 갑판(데크)을 이용해 억불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게 돼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흙 한 번 밟지 않고 정상까지 걸을 수 있는 특별한 길인 ‘말레길’. 이런 까닭에 ‘맨발 걷기 건강’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다.


말레길은 맨발로 걸으면 지압효과가 뛰어나 가벼운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게다가 장애인도 휠체어를 타고 등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인터뷰>문재춘 장흥군 환경산림과장


“최고의 힐링명소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할 터”


[남도힐링여행]최고의 ‘힐링 명소’  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문재춘 장흥군 환경산림과장

“뜨거운 여름철을 맞아 요즘 정남진 장흥 편백숲 우드 랜드에 전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장흥을 자랑할 또 하나의 ‘자부심’이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문재춘 장흥군 환경산림과장은 “편백숲 우드랜드에 황칠나무와 편백이 조화를 이루면서 전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자리잡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문 과장은 “편백과 소금이 만들어낸 차별화된 시설에 대해 방문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면서 “환경성 질환에 대한 교육과 소금을 이용한 피부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복합적인 체험공간으로 확대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편백숲 우드랜드 내에 비비에코토피아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관광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며 “편백숲 우드랜드를 비롯해 난대자생식물원 조성과 주변 로하스 타운, 회진 노력항, 바이오식품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한 상승효과로 지역경제 큰 활력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과장은 또 “우드랜드를 이용하기 위해 전국에서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국에서 가장 멋진 ‘치유의 숲 우드랜드’로 만들어 ‘청정 장흥’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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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토요경매, 목공예체험, 숲속체험교실에 참여하는 방문객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한 뒤 “다가오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경험과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방문을 권했다.


문 과장은 “온 가족이 장흥 우드랜드 편백나무 숲을 찾아 심신 순화와 질병 예방효과를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면서 “방문객들을 위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 보완을 꾸준히 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힐링 명소 편백숲 우드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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