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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29일 '보호자 없는 병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인하대학교병원 등 13개 병원장과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질 높은 포괄간호서비스를 제공해 간병부담을 줄이고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않아도 안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목표로 시행된다. 이를 위해 병원은 적정수준의 간호인력을 확보하고 병동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공단은 "병원의 시범사업 수행을 위한 준비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병원마다 준비상황을 파악해 오는 7월부터 단계적으로 오픈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범사업 참여병원은 인하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서울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산온종합병원, 부산좋은삼선병원, 청주의료원, 안동의료원, 목포중앙병원, 순천한국병원, 목동힘찬병원, 수원윌스기념병원 등 총 13곳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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