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두산중공업, 전력난+실적+수주회복..청신호<우리투자證>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우리투자증권이 29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전력난과 2분기 호실적, 수주회복 3박자가 갖춰졌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가도 6만2000원을 유지했다.


하석원 애널리스트는 전력 공급예비율과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역관계인 점을 감안할 때 주가 상승 기대가 높다고 내다봤다. 전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신고리 1, 2호기와 신월성 1, 2호기 원전에 가동을 중단했다. 하 애널리스트는 "원전가동률 하락으로 전력난이 심화되면 두산중공업 주가 상승 기대감이 고조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봤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19% 증가한 142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역시 상승 탄력이 높다고 예상했다. 그는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지난 4월을 저점으로 23% 올랐다"며 "이는 양호한 1분기 실적과 더불어 원전에 대한 시각변화, 두산건설의 재무적 부담 완화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발전관련 수주건이 하반기 갈수록 집중돼 있다는 점도 청신호라고 분석했다.


원전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그는 "일본 원전사고 이후 원전에 대한 시각은 부정적이었으나 최근 일본의 터키 원전 수주 이후 국내외 시각이 변했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원전에 따른 영업이익 기여도가 높아 원전에 대한 시각이 변하는 것은 두산중공업에 긍정적이라는 설명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