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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양시가 유기농 생태도시 광양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를 추진한다.

광양시는 올해 관내 경지면적 5949ha 중 63%인 3730ha(유기 1106, 무농약 2624)를 무농약 이상 친환경인증을 획득, 순환형 농업을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광양시는 농업인 500명을 대상으로 3차례에 걸쳐 유기농 실천교육을 실시하고 목표달성 협의회(3회)를 개최한데 이어 고사리, 밤, 양상추 등 추가 신규 인증 품목 발굴에 힘쓰고 있다.

시는 또 기존 인증농가나 신규 인증농가에 대해 매분기 한차례 이상 추진상황 보고회와 영농기록장 작성 지도, 시기별 재연장 신청 등을 유도해 지속적인 인증을 유지토록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아울러, 친환경 쌀 단지의 인증면적 추가와 밤 등 임산물 재배단지의 미인증 필지를 대상으로 신규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인증 확대는 지역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화학비료, 유기합성농약 사용량 감축과 친환경농자재 보급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하고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해 인증실적은 2649ha(유기농 620, 무농약 2029)로 경지면적 대비 45%을 달성한 바 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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