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남북경협주들이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유화 제스처에 동반 강세다.
28일 오전 10시39분 현재 이화전기가 6.77% , 제룡전기가 5.48% 오르는 등 대북송전주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로만손도 3.85% 오르는 중이다.
이날 북한은 개성공단 기업가들과 함께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들도 함께 방북해도 좋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는 대변인 담화에서 남측이 “개성공업지구에 대한 기업가들의 방문길을 열어줘야 한다”며 “우리는 공업지구 기업가들의 방문을 이미 승인한 상태이며 그들이 들어오면 제품반출 문제를 포함하여 공업지구 정상화와 관련한 어떠한 협의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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