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살인진드기 예방 및 일제 퇴치 상황실 운영 감시체계 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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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최근 작은소 참진드기(살인진드기)로 인한 질병관리본부 SFTS (중증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첫 사례 발표 후 예방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책반은 2개 반 6명으로 보건소장이 총괄하고 전문적인 의료인과 행정요원을 함께 편성, 24시간 상시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대주민 홍보, 민원상담체계 유지, 교육 방역활동 의심사례 신고환자 조치 등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의심사례 신고 및 홍보체계를 위해 보건기관 질병모니터 요원을 활용 환자 발생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기피제 12,000개를 조기에 확보해 야외 작업 활동이 많은 주민에게 우선 배정했다.
군 관계자는 “작은소 참 진드기는 숲과 초원 등에 전국적으로 분포하고 있다”며 “농번기 시기에 주로 풀밭 위에 눕거나 논밭 작업 중 풀숲에서 휴식을 피하고 기피제를 뿌린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 야외활동 후에는 반드시 목욕을 통해 진드기를 없애고 야외에서 입었던 옷과 양말은 깨끗이 세탁해 햇볕에서 말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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