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현대위아가 실적 기대감에 3거래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9시50분 현재 현대위아는 전거래일보다 3000원(1.88%) 오른 16만300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달 24일 장 중 52주 최저가(12만6000원) 기록 이후 반등을 이어오며 한달여 만에 30% 가까이 급등했다.
임은영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대위아에 대해 "올해 1·4분기 실적은 실망스러웠지만 중국법인의 실적향상 및 기계부문 업황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매 분기 실적향상이 예상된다"고 짚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조8800억원(+11.6%,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률 7.7%를,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 7조4600억원(+6.2%) 및 영업이익률 8.1%를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영업이익률 7.7%를 뛰어 넘는 수치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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