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나이스(NICE)신용평가가 24일 SK건설과 GS건설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해외프로젝트 원가율 조정 등으로 실적이 악화되면서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탓이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또한 정보통신공사, 전기공사 등에 특화된 전문건설사 GS네오텍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도 낮췄다.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1분기 해외프로젝트의 원가율 조정으로 인해 5443억원의 조정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지난 3월 기준 부채비율이 255.8%에 달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
이에 나이스신용평가는 GS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AA-에서 A+로 낮추고 단기 신용등급을 A1에서 A2+로 하향 조정했다.
SK건설 역시 지난 1분기 2438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하며 3월말 기준 부채비율이 314.6%에 달해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는 판단이다. 이에 나이스신용평가는 SK건설의 장기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낮췄다. 단기 신용등급 역시 A2+에서 A2로 낮아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또한 GS건설의 재무안정성 악화로 계열 전문 건설사인 GS네오텍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조정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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