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역 사거리에 지상17층, 196실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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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2일 제9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동선지구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결정 및 관광숙박시설 용적률 완화안’을 조건부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성북구 동선동4가 26일대에는 용적률 850%를 적용받은 지하2~지상17층 규모의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객실수만 196실로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전면공지, 공개공지 등을 제공해 주변 대중교통 이용객을 위한 보행환경 및 가로 커뮤니티 공간을 연출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결정으로 인근 역사문화관광지인 창덕궁, 창경궁, 정릉 등 세계문화유산 및 동대문, 대학로 등 주변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부족한 숙박시설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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