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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MBA 주택융자 신청지수 5개월래 최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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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미국의 주간 모기지(부동산 담보대출) 신청건수가 5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는 22일(현지시간) 지난주 17일까지 주택융자 신청지수가 전 주 대비 9.8%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전 주에는 주택융자 신청지수는 마이너스 7.3%를 기록했었다.


지난주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데에는 대출비용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30년 부동산 담보대출 평균 고정금리는 3.78%로, 직전주 3.67% 대비 급증한 상태다. 이는 지난 3월 이래로도 가장 높은 금리수준이다. 15년 고정 대출금리 역시 2.88%에서 2.96%로 상승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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