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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가수 손호영이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하차를 결정한 가운데 박명수와 은지원이 임시 DJ로 나선다.
박명수 측 관계자는 22일 아시아경제에 "오늘 '두시의 데이트' 임시 DJ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박명수는 앞서 '두시의 데이트' DJ를 맡은 바 있다. 지난 2010년 10월 하차 이후 2년 7개월만의 컴백이다.
박명수의 바통은 은지원이 이어 받는다. 은지원 측 관계자는 "목요일과 금요일 방송에 DJ로 나가기로 했다"며 "이날 토요일과 일요일 분까지 녹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손호영은 주영훈의 하차 이후 임시 DJ를 맡을 계획이었으나 지난 21일 소유 차량에서 변사체가 발견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손호영 측은 "모든 공식적인 활동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방송 하차 의사를 밝혔다.
이금준 기자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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