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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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수의학과 강문일 교수(56, 사진)가 지난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2015년까지 2년간이다.
이 위원회는 식품의약품안정처장(정승) 소속으로,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거해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축산물의 위생에 대한 조사와 심의를 담당한다.
위원들은 식약처와 농림축산부 등 관련 부처 고위공무원을 비롯해 소비자 단체, 학술계, 연구기관, 생산자 단체 등에서 50 여 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축산물의 잔류물질, 미생물, 해씁(HACCP), 기준 규격과 표시 등 6개 전문 분야로 나뉘어져 활동하게 된다.
한편, 강문일 교수는 전남대 수의과대학 학장(2002~2004년)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장(2005~2008년)을 역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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