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반도체가 올해 2·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른 큰 폭의 실적 개선 전망에 힘입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0일 오전 10시2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날보다 950원(2.73%) 오른 3만57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장중 한 때 3만6100원까지 뛰어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이날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향후 LED 조명은 제품가격 하락 본격화와 백열등 규제 강화 등 우호적 환경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며 "서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4.6%,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236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124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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