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자선골프대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경기도 가평 마이다스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이번 '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는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9명의 기업인과 사회 저명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푸르덴셜생명의 후원금 1억원과 참가자 1인당 100만원 이상의 후원금으로 총 2억2000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금은 전액 난치병 아동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만찬 행사에서는 올해 2월 '아프리카에 우물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소원을 이룬 최은정 양이 참석하기도 했다.
한편, 메이크어위시 자선골프대회는 사회 저명인사들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기금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푸르덴셜생명과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이 함께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5년간 모금된 금액은 총 9억7000만원이며, 올해까지 총 196명의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이루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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