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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통신, 삼성電 OEM 제안 긍정적<유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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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유화증권은 12일 영우통신에 대한 분석을 재개하며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8000원으로 잡았다.


최성환 애널리스트는 "지난 3월 삼성전자는 글로벌 출판 플랫폼 기업인 ‘Blurb’과 파트너쉽 제휴를 통해 POD(Print On Demand) 시장에 진출했다"며 "이로써 갤럭시S 4 사용자들은 스토리 앨범에 보관 중인 디지털 사진을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인쇄물로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우통신이 현재 삼성전자와 Blurb에 아시아 지역 인쇄물에 대한 OEM을 제안하고 있는데, 곧 긍정적인 답변이 돌아올 것으로 기대했다. 영우통신이 목표로 하는 국내와 일본의 포토북 시장은 초기시장으로 성장 모멘텀도 충분하다고 봤다. 카카오, 라인, N드라이브 등 SNS 플랫폼에 성공적인 런칭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민주화 정책 강화로 대기업향 공급물량 마진율도 개선 중이라고 평가했다. 영우통신은 지난해 삼성전자향 중계기 제품 공급 확대로 급격한 외형성장을 기록했지만 BEP 수준의 마진율로 인해 수익성은 악화되는 모습을 보였다. 올 1분기부터는 개선 중이다.

올해는 신규 사업부문 매출 가시화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봤다. 유화증권에 따르면 IFRS 연결 기준 2013년 예상 영업실적은 매출액 434억원(전년동기대비 -29.1%, ), 영업이익 50억원(+152.6%) 이상의 어닝서프라이즈 달성이 기대된다.




전필수 기자 philsu@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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