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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남해안 8곳 ‘휴양·체험·생태벨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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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동해·영덕·거제·진도·고창 등 동서남해안의 지역거점 8곳이 휴양·체험·생태벨트로 재탄생한다.


국토교통부는 경남 거제 지세포 해양레포츠타운 등 동서남해안의 지역거점을 대표하는 8개 사업에 대해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약 1181억원을 투입해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동서남해안권 발전 종합계획’에 포함된 해안권별 핵심사업과 박근혜 정부의 지역개발 공약인 ‘낙후지역 휴양·관광벨트 구축’ 사업을 연계한 사업이다. 국비 563억5000만원, 지방비 617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동해안권은 맑고 청정한 동해바다, 다채로운 지형, 해안경관 등 청정한 이미지의 자연·생태적 관광자원을 활용해 휴양 레포츠 벨트가 조성된다.

동해 망상 및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에 다기능적 기능을 갖춘 휴양·체험형 관광 거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맞이 명소인 울주 간절곶과 동해안 관광의 메카인 정동진 해안단구에 탐방로를 만들어 해안경관과 생태자원을 잇는 동해안 일주형의 '동해안 블루투어로드'를 조성한다.


서해안권에서는 역사·문화를 주제로 학습·체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갯벌 철새 등 세계적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벨트가 조성된다. 고창의 람사르 갯벌생태지구가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생태관광거점으로 조성된다.


남해안권은 섬, 리아스식 해안 등 독특한 자연자원을 활용해 복합관광지대가 조성된다. 수려한 다도해 관광자원을 활용해 서남해안 해양관광 및 물류 거점항으로 진도항 배후지를 개발함으로써 환황해경제권 및 동남아시아 등 세계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고흥이 우주과학 중심지로 부상하면서 국내 유일의 우주과학 시설과 천혜의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주테마형 대규모 복합 휴양·문화공간이 만들어진다.


거제 지세포는 남해안권 관광중심축으로 세계적 해양관광 휴양지대로 조성하기에 적합한 지역으로 거가대교 개통과 더불어 부산~거제~통영을 연결하는 광역적 관광 거점 축으로 남해안 발전 모델로 구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안권별 거점사업이 완료되면 국민 여가생활 공간을 넓히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거점사업 이외에도 해안권별로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사업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해안권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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