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8월 공급한 파주운정지구 10년 공공임대주택 1686가구 중 잔여가구 606가구의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추가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급규모는 A5-1블록이 74㎡~84㎡형 218가구이며, A23블록은 74㎡~139㎡형 388가구다. A23블록에는 공공임대로서는 드물게 102㎡~139㎡형의 대형주택 316가구를 포함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은 모집공고일(4월26일) 현재 수도권(경기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에 거주(주민등록표 기준)하고 있는 무주택 세대주다. 전용면적 85㎡초과 주택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20세 이상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예금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5월7~9일까지로 신청기간 중 예비입주자를 포함한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다음날 신청은 받지 않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20일이며, 신청방법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인터넷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추가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은 10년 거주 후 분양 전환되는 주택으로, 입주는 2014년 6~7월로 예정되어 있다. 임대보증금(임대료)는 전용 74㎡형은 7000만원(38만~40만원), 84㎡형은 8000만원(44~46만원), 102㎡형은 8500만원(46만원), 124㎡형은 1억원(48만원), 139㎡형은 1억500만원(50만원)선이다. 문의(031)948-1508, 956-1024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