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 전세계 100대 한정 명품 트럭.. 국내 판매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상용차 전문 메이커 스카니아의 한국법인, 스카니아코리아가 스카니아 스벰파(Scania Svempas) ‘맞춤 트럭’ 5대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국내에 들여온 스카니아 스벰파 ‘블랙 앰버(Black Amber)’ R620 트럭은 스웨덴 출생의 세계적인 커스텀 트럭 제작 명장인 스벤-에릭 “스벰파” 베르겐달(Sven-Erik “Svempa” Bergendahl)이 스타일링한 명품 트럭이다.

스카니아 스벰파 트럭 블랙 앰버 에디션은 전세계 100대 한정 맞춤 생산했으며, 한국에는 5대를 들여왔다. 엔진을 비롯한 내장과 외장을 최고급 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세계적으로는 730마력까지 판매되지만, 한국 시장에 맞추어 620마력의 차량이 출시됐다.

620마력의 V8엔진을 탑재하고 있으며 1100~1400rpm에서 최대 3000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전진 14단 후진 2단의 기어박스에 스카니아 옵티크루즈, 스카니아 리타더(보조제동 장치)를 장착하고 있다.

여기에 최고급 사양의 외장으로 스타일링 했다. 유려한 디자인의 전면 그릴과 리어뷰 미러, 중앙 가죽매트와 모델 명패, 전방 측면과 후면 카메라, V8 엠블렘과 도어핸들, 케빈 계단, 도어 내장, 캣 워크, 알루미늄 림, 가죽시트, 스티어링 휠, 보조 제동등, 측면LED 마커램프, TV, 주야간표시등, 안개등을 갖추고 있다.

고객 서비스에서도 명품으로서의 특별함을 마련하고 있다. 스카니아 스벰파 고객을 전담하는 서비스 매니저가 운전자 교육에서부터 상담까지 일체를 맡는다. 여기에 정비공장 방문시에는 현지 코디를 지정해 최우수 정비기술자의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