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갤럭시S4, 아이폰5보다 파손 위험 높아"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파손도 갤럭시S4〉갤럭시S3〉아이폰5···화면 크고 미끄러워 파손도 커

"갤럭시S4, 아이폰5보다 파손 위험 높아"
AD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갤럭시S4가 아이폰5보다 파손 위험이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30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휴대폰 보험회사 스퀘어트레이드가 삼성전자 갤럭시S4,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를 대상으로 낙하와 침수 테스트를 한 결과 갤럭시S4가 7점, 갤럭시S3가 6.5점, 아이폰5가 5점의 손상도를 기록했다. 스퀘어트레이드는 손상도를 1~10점으로 나눴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손상 정도가 크다는 의미다.


갤럭시S4는 스마트폰 최초로 고릴라 글래스 3를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했지만 낙하 테스트 결과 파손 위험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다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스퀘어트레이드는 갤럭시S4의 큰 화면과 손에 쥘 때 미끄러운 느낌이 파손 위험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갤럭시S4는 5인치, 갤럭시S3는 4.8인치, 아이폰5는 4인치 화면을 탑재했다. 침수 테스트에서는 갤럭시S4가 갤럭시S3보다 손상 정도가 적었지만 다른 부문에서는 갤럭시S3에 미치지 못했다고 회사측은 지적했다.


스퀘어트레이드는 미국인 5명 중 1명은 갤럭시S4를 사겠지만 미국인 8명 중 1명은 6개월안에 갤럭시S4가 깨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반적으로 스마트폰을 구입하면 3명 중 1명이 1년 안에 기기가 파손된다는 게 회사측은 설명이다.


한편 이 테스트에 대해 로우 이쿼티의 케빈 로우 리서치 애널리스트는 "갤럭시S4가 사고에 취약하든 아니든 소비자들은 매력을 느낄 것"이라며 "사람들은 더 얇고 더 큰 화면을 선호하며 이는 휴대폰이 잘 깨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한 비장의 무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