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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26일 ‘2030세대 농지지원’ 신청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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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규 ]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오는 26일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 신청을 마감한다고 22일 밝혔다.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은 20~30대의 젊은 농업인들이 농어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됐으며,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381명의 젊은 창업농이 81ha의 농지를 지원 받아 부농의 꿈을 일구고 있다.


올해부터는 논밭 구분 없이 농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지매매 지원한도는 5ha이며, 임대는 지원 범위를 제한 받지 않는다.

신청자격은 만 20세부터 만 39세이하(74년 1월 1일부터 93년 12월 31일 출생자)인 창업농, 후계농, 농업인 등이다.


다만, 농업농촌 정착 초기 필요 농지를 지원하는 목적인 만큼 농지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에 대해 영농계획, 경영능력, 정착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다.


김행윤 본부장은 “2030세대 농지지원사업으로 젊은 농업인들이 고령화된 농촌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젊은 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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