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항의전화 쇄도했었다"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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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박경림이 라디오 진행 시절 항의전화를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박경림은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전설의 DJ특집 2부 녹화에 출연해 라디오 진행 시절 목소리 때문에 겪은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날 박경림은 "내 목소리가 너무 독특해서 DJ 하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였다"며 "'별이 빛나는 밤에' 라디오를 진행할 당시 청취자들에게 항의 아닌 항의 전화가 쇄도했었다"고 밝혔다.
이유인 즉슨 박경림의 허스키한 목소리 탓에 주파수를 제대로 맞췄음에도 불구하고 '주파수가 맞지 않는다'는 불만이 쏟아진 것. 박경림의 고백에 출연진들은 끝내 웃음을 터뜨렸다.
박경림은 이날 트로트, 7080 댄스곡 등 장르 불문하고 다양한 노래를 소화하며 우승후보로 급부상했다. 방송은 오는 21일 오전 8시10분.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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