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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숲가꾸기 부산물 수집 효율적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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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


"산물수집 기계·장비 활용 시연회 열어 "

전남 순천시가 숲 가꾸기 사업으로 발생되는 부산물 수집을 확대하고 작업 효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18일 산물수집 기계·장비 활용 시연회를 개최했다.


시연회는 서면 흥대리 비봉산 숲 가꾸기 사업장에서 숲 가꾸기 작업단 등을 대상으로 목재집재기와 케이블윈치를 이용해 산물을 수집하는 과정을 선보이고 산물수집에 대한 여러 가지 개선 방향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산물 중 용재가치가 있는 입목은 매각을 통해 세수증대를 도모하고, 용재가치가 없는 산물은 톱밥, 우드칩, 목공예용, 연료공급 등의 다양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숲 가꾸기 부산물을 수집하여 원목 1,200톤을 매각하여 1,500만원의 수입을 올렸고 정원박람회장 수목지주목 활용과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땔감을 제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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