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신인배우 강서준이 케이블채널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극본 장수원 전보경, 연출 이창한)에 7부 방송에서 슈퍼스타K 지역예선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강서준은 지난 17일 방송된 '미친사랑'에서 윤찬기 역으로 여주인공 미소(박선영)의 남동생으로 가수 지망생으로 등장해, 극 중 '슈퍼스타K' 지역예선에 참여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극 중 '슈퍼스타K' 지역예선에 참가한 찬기(강준서)는 '락 필' 충만히 노래를 하는 데, 제 각각의 표정을 취하던 심사위원 중 괴로워하던 한 분이 노래를 중지시키고 "락 보다는 트로트 쪽인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에 찬기는 "트로트요?"라며 황당해한다.
문 밖에서 찬기의 합격여부을 기다리는 종희(장윤서)와 문도(맹상훈). 이것저것 묻는 종희(장윤서)와 문도(맹상훈)에게 시무룩한 표정으로 "나보고 락 하지 말고 트로트 하라는데?"라고 하니, "떨어졌구나"라며 실망하는 종희와 문도에게 "짜자잔!!!" 하며 합격 티셔츠를 보여준다.
이번 '미친 사랑'을 통해 가수 지망생으로 변신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신인배우 강서준은 "한층 더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거 같아서 요즘 너무 좋고, 앞으로도 찬기를 통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슈퍼스타K' 합격을 통해 락 스피릿을 보여줄 것인지,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꾀할지 신인배우 강서준의 연기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tvN 일일드라마 '미친사랑'은 월~목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장영준 기자 sta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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