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AD
전남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균형집행 3월말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균형집행 중간점검을 위해 3월말 기준으로 전체집행실적, 민간집행실적, 중점사업실적, 목표액규모, 광역·기초협력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서 함평군은 목표액 1076억원 중 533억원(49.6%)를 집행해 3월말 목표액 48%보다 1.6%P를 초과 달성했다.
함평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조기집행 추진반을 구성하고 간부회의 시 조기집행을 독려하는 한편, 조기집행 담당자 회의와 보고회 등을 열어 부진부서에 대한 대책보고를 실시해 왔다.
또 균형집행 실적 제고를 위해 사업완료를 독려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등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안전행정부의 ‘우수상’에 따른 재정인센티브는 하반기에 지급될 예정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