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16일 오전 8시37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의 한 아파트 입구 언덕길에 주차된 A씨(55·여)씨의 코란도 승용차가 아래쪽으로 미끄러졌다.
차량은 계속 밀리면서 신호대기 중이던 B씨(41·여)의 마티즈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잇달아 충격한 후 멈춰섰다.
이 사고로 후진하던 차량를 제지하던 A씨가 자신의 차량과 마티즈 승용차 사이에 끼여 부상을 입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차량 제동장치가 채워져 있지 않아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박혜숙 기자 hsp0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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