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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ICT 재건사업 한국기업도 참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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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 방한, 오영호 코트라 사장·국내 관련업계 만나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내전 후 국가적인 차원에서 재건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리비아의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사업에 한국 관련기업이 참여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최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라자 2013'에 참석한 모하메드 알리 압두알라 리비아 정보통신부 차관은 40억달러 상당의 CT 인프라 재건 프로젝트(e-리비아)와 관련, 오영호 코트라 사장과 만나 논의했다.


전날 미래창조과학부를 방문한 압두알라 차관은 이날 오 사장과의 면담 후 KTㆍSKT 등 국내 통신업체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폴란드 정부가 발주한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을 수주하기 위해 코트라와 국내외 기업간 양해각서 체결식도 있었다. 1억500만달러에 달하는 이 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코트라와 KT대우인터내셔널은 폴란드 현지업체 2곳과 각기 따로 MOU를 맺었다.


오영호 코트라 사장은 "외국인투자기업이 상담에 참가해 구매가 이뤄지면 한국법인은 물론 해외 모기업에도 공급돼 한국기업의 수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소기업 수출활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최한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61개 국가에서 바이어 521개사와 국내기업 1700여곳이 참가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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