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시험 6월29일 실시..예상 경쟁률 3.1대1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 공인회계사 1차시험 합격자가 발표됐다.
10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2월24일 실시했던 2013년도 공인회계사 제1차시험 합격자 789명을 발표했다. 총 9601명이 응시해 789명이 합격한 것으로 합격률은 8.22%다.
합격자 명단은 금융감독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http://cpa.fss.or.kr) 및 금융위원회 홈페이지(http://www.fsc.go.kr)에서 열람 가능하다. 응시자 시험 성적은 금감원 공인회계사 시험 홈페이지에서 회원 로그인을 거친 후 직접 조회 가능하다.
2차시험은 다음달 16일~30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후 6월29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고, 8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소선발예정인원은 850명이다.
2차시험 응시대상자는 올해 제1차시험 합격자 789명을 포함해 총 2634명으로 2차시험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하락한 3.1대1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차시험 수석은 서강대학교에 다니는 함주희(22세)씨로 전과목에서 총 426.5점을 얻었다. 최연소 합격자는 연세대학교에 재학 중인 최진수(20세)씨고, 최연장 합격자는 성균관대를 졸업한 김선의(44세)씨가 차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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