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한국 필립모리스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2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사랑노인복지센터에 37번째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한국 필립모리스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신선한 먹거리를 전달할 수 있도록 1999년부터 먹거리 나누기 냉동탑차 기증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 곳곳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37대의 냉동탑차를 기증했으며, 이는 우리 사회 소외 계층의 식생활 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복지기관의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데 보탬이 되고 있다.
이번에 한국 필립모리스로부터 냉동탑차를 기증 받은 사랑노인복지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밑반찬 사업과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사회복지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푸드마켓 및 일반 기업 등에서 후원 받은 식품 및 식재료를 복지 대상자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제공하는데 냉동탑차를 사용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는 새누리당 고희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국 필립모리스 관계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각계 각층의 많은 분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고희선 새누리당 의원은 "한국 필립모리스가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회 온정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더 나은 지역 복지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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