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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오전]지표두고 日中 하락...닛케이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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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아시아 주요 증시가 1일 전반적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 닛케이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 하락한 1만2283.7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는 2.0% 내린 1014.27로 오전 장을 마쳤다

단칸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상승동력을 기다리고 있던 증시에 찬물을 끼얹었다. 마쯔다 자동차가 장중 1.8% 하락했다. 서일본여객철도는 일본정부가 철도산업에 외국자본규제를 도입할 것이란 소식이 알려지면서 장중 5.8% 떨어졌다. 노무라 홀딩스는 모기지 관련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에 2.4% 하락했다.


몬지 소이치로 다이와SB인베스트먼트 투자전략가는 "단칸지수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시장이 충격을 받았다"며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 후 주식 매매가 늘어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증시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의 제조업구매자관리지수가 11개월만에 가장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못 미치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한국시간 오전 11시 33분 현재 전일대비 0.26% 내린 2230.71에,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0.19% 오른 2487.90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전일대비 0.74% 내린 2만2299.63에 거래되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는 0.04% 하락 중이고 싱가포르 FTSE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는 0.02% 오름세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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